올라가보자 그래비티클라이밍 수원역점!

오늘은 클라이밍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정말 좋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그래비티클라이밍 수원역점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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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클라이밍 수원역점은 말 그대로 수원역에서 진짜 가깝고, 수원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위치가 번화가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주변에서는 식사나 커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곳들도 많아서 클라이밍 끝나고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1시간 30분 무료, 추가 30분당 300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모두의 주차장' 앱을 이용하거나 거리가 있지만, 수원 AK백화점에 주차하는 게 저렴합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솔직히 숨겨진 보물 같았습니다. 건물 2층 볼링장 안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의아했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니 그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환했습니다. 볼링장 안으로 들어가야 해서 처음 방문할 때는 약간 헤매일 수도 있지만, 한 번 들어가 보면 금방 알 수 있어. 내부는 서울숲 종로점과 비슷한 분위기가 있었고, 아주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에 여기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11시부터 23시까지, 주말에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합니다. 가격은 일일 체험 강습이 25,000원이고, 일일 이용권은 20,000원입니다.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게 좋고,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많을 땐 조금 대기할 수도 있답니다. 특별한 점은 영통점과 횟수권을 교차로 사용할 수 있어서 영통점 회원이라면 이곳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탈의실과 세족실, 타월 등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이동할 때 참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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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조는 영통점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A부터 D까지 섹터로 나뉘어져 있고, 벽은 오버행, 직벽, 슬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여기는 정말 다이내믹하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습 공간도 충분하고, 벽의 높이도 꽤 있어서 진짜 클라이밍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칭 존도 따로 있어서 운동 전에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공간이 꽤 협소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는 대기 공간이 부족해 보여서 혼잡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이나믹한 문제들이 많은 건 좋지만, 내 스타일과 맞지 않아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난이도가 높아서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힘들 수도 있으니, 처음 간다면 기본적인 기술을 미리 배워놓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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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그래비티클라이밍 수원역점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위치도 좋고, 시설도 훌륭해서 한 번쯤 꼭 방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공간이 좁아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벽과 문제들이 충분히 클라이머들에게 도전 정신을 자극했습니다. 다음에 또 갈 의향이 있고, 이번에 배운 것들을 다시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도전과 즐거움을 제공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위치도 수원역에서 가깝고, 시설도 깔끔하게 관리돼 있었으니 시간 날 때 한 번쯤 방문해도 좋겠습니다.

다만, 공간이 좁고 사람들이 많을 때는 불편할 수 있으니 예약을 미리 해두는게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좋은 문제들과 도전거리를 만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