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주말에는 동대구역 근처에 새로 오픈한 브런치 카페, '마티네'를 다녀왔어요. 동대구역은 대구에서 교통의 요지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인데, 그곳에 위치해 있는 이 카페는 그야말로 힐링 스팟으로 자리 잡았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직접 방문한 마티네에서의 멋진 시간을 여러분과 공유해 볼게요.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56 1층
1. 숨은 보석, 마티네 카페 위치
마티네 카페는 동대구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외관 덕분에 쉽게 눈에 띄어요.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많아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접근성이 엄청난 장점이에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지만,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꽤 있어서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2. 첫인상, 도착과 동시에 느낀 분위기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는 정말 아늑하고 특별했어요. 주택을 개조한 건물이라 정겨운 느낌이 들었고, 곳곳에 식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자연 속에 온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나 대형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내부를 환하게 밝혀주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날이 좋을 때는 밖에서 즐길 수도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더라고요.
3. 마티네의 숨은 매력들과 팁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예요. 팬케이크, 샌드위치,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이 컸어요. 특히 팬케이크는 폭신하고, 겨울 제철인 딸기와 함께 맛을 더하니 꿀맛이랍니다! 또 원두를 직접 볶아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는 점도 커피 러버들에게는 큰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커피 외에도 콤부차와 같은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4. 특별했던 순간들, 마티네에서의 브런치 타임
저희가 주문한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홈메이드 콤부차(사과) 음료를 마셨답니다. 커피는 시원하고 고소함이 예술이었고, 칠리 아보 오믈렛는 정말로 부드럽고 폭신했어요. 포카치아에 빵과 안에 내용물은 신선한 야채들로 가득했답니다. 빵도 추가로 리필했고, 여자 셋이서 너무 잘 먹었더니 서비스도 받았답니다.^^ 파스타에서는 포르치니라는 처음 들어보는 양송이 치즈소스를 곁들인 직접 뽑은 생면을 먹어봤는데, 거부감 없이 맛있었습니다. 크림치즈는 담백하고, 풍미를 더했고, 사진은 없지만,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와 생크림이 곁들어진 디저트를 먹었는데, 쫀득하고, 너무 달지도 않아 배불러도 계속 먹었네요.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정도였어요! 요거트 볼과 피스타치오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까지 주문해 입가심을 했는데, 진짜 아이스크림의 풍미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맛이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나온 초코칩마저 훌륭했습니다. 대구 여행 중 여러분도 꼭 들러서 이 맛을 경험해 보셨으면 해요. 이곳의 분위기, 맛 모든 것이 그야말로 최고였어요.
5.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들
주택을 개조한 건물이다 보니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차를 가져가면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니까 방문 전 미리 알아두는 게 좋겠어요. 그리고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아서 그런지 자리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원하신다면 아침이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6. 장소 총평 및 재방문의사
마티네는 브런치 메뉴와 커피의 맛도 좋고, 분위기도 아늑해서 시간이 잘 가는 곳이었어요.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특히나 커피와 팬케이크의 조화는 지금도 생각나네요. 동대구역 근처에 또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단연코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대구를 방문하시는 분들께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여러분도 마티네에서 특별한 브런치 타임을 즐겨 보세요!